한국과 캐나다의 외교, 국방 수장들이 북러 군사 협력 심화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도 큰 우려를 나타내면서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제4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0개월 만에 재개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캐나다는 북한에 불법적인 도발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고 우크라이나는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곧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투입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가 북한 군인들을 겨냥한 심리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한국이 우크라이나가 계획하는 심리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김영교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외교, 국방 수장들이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군축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가 북한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 3건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반대표를 던지며 저항했지만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원하는 다수의 의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이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이 오는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안보리의 분열 속에도 북한의 국제법 위반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유조선이 최근 중국 근해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과거 선박 간 환적이 빈번했던 바다에서 갑자기 방향을 180도 틀거나 위치 신호를 끄고 켜는 기이한 항적을 남긴 것인데 불법 행위가 의심됩니다.
북한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시험발사했고 이 ICBM이 ‘최종완결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화성-18형’ 개량형 수준으로, 미 본토 타격 능력을 갖추려면 여전히 핵심 난제들을 남겨놓은 상태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에 침묵해온 중국이 1일, 북러 관계 발전에 관한 사안은 자신들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주 군이 한반도 인근에 자국 공군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을 보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에 참여합니다.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불과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이번 대선이 미중 관계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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