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3년 넘게 봉쇄됐던 북한과 중국 국경이 하나둘씩 열리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이 늘었고, 평양과 베이징을 오가는 항공편도 재개됐습니다. 북중 국경 개방이 장마당과 식량난, 무역 부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전해 드립니다.
Experts say China is likely to respond with the same aggressive economic and military practices that pushed the US, South Korea, and Japan closer together in the first place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2차 발사에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체 잔해 탐색과 인양 작업을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발사 실패 원인과 관련해선 북한의 주장과 달리 2단 추진 단계에서부터 비정상 비행한 정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 실패가 심각한 기술적 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 오류와 같은 사소한 결함 탓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예고한 10월 3차 발사 성공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촉구하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실시간 점검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 공방과 갈등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호주와 캐나다 정부가 미한일 정상이 세 나라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미국 등의 요청으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공개 회의를 개최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안보리 대북 조치에 협조할지 주목됩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2차 정찰위성 발사를 비판하며 그런 행동들이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일본과 계속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돈세탁에 활용된 믹서 업체 공동 창업자를 기소한 미 사법당국이 관련 범죄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암호화폐 범죄 인프라를 해체하고 조력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북한의 주장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미량의 방사성 핵종은 전혀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가발에 집중됐던 북중 역외가공 품목이 다종화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중국에서 3년 만에 손목시계 부품을 들여왔는데 곧 완제품을 수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이 북한의 위성 발사를 비판하며 조건없이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의 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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