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국제 안보와 평화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한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공조의 축이 북한에서 중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그런 결과가 가능했다고 분석하며 향후 3국이 비판적 대중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는 역사적인 미한일 정상회담을 결산하는 여섯 차례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순서로 미한일 3국의 대중국 정책 공조를 살펴봅니다.
미 국방부가 북한의 도발에 맞선 미한일 3국 정보 공유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 통보와 관련해서는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미한 연합연습을 비난한 데 대해서는 훈련의 방어적 성격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국경 봉쇄 이후 처음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면서 북한이 국경 전면 개방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한국 정부는 ‘제한적 국경 개방’으로 평가하면서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미한 연합연습 3일 차인 오늘(23일) 미한연합사령부 전시지휘소(CP TANGO)를 찾아 을지프리덤실드, UFS 연습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의 미한일 정상회의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지역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중국에서 위스키와 와인 등 고급 주류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국이 고급 주류를 유엔 안보리가 금지한 ‘사치품’으로 규정한 것과 달리 중국이 그런 해석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 억류 중인 탈북민 2천여 명의 강제 북송에 반대하는 미국 시민사회 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이런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국인의 북한 여행을 금지하는 조치를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북한에서 미국인에 대한 체포와 장기구금의 심각한 위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계획을 밝힌 가운데 미국 공군의 통신감청용 정찰기 RC-135V 리벳조인트가 한국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2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