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가 정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성사될 경우 북한과 중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한 개성공단 40여 공장 부지에서 통근 버스가 포착됐습니다. 3개월 전보다 2배 늘어난 건데 북한의 무단 가동 정황이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중고 선박이 북한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는 기존 대북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만 북한이 20척의 중국 중고 선박을 구매했다는 VOA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대한 반응입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과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북한 비핵화와 인권 문제 해결에 방점을 둔 대북정책 기조에 따른 조치라는 분석입니다.
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9시 북한 평양 인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해킹조직이 에스토니아 암호화폐 기업의 직원을 가짜 면접으로 유인해 내부 연결망에 악성코드를 유포하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3천 7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해 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남부를 강타한 뒤 한반도로 계속 북상하면서 남북한 모두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미국 의회에서 처리된 한반도 관련 안건은 단 2건에 불과합니다. 의회 내 정치적 분열 양상에 따른 여파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자진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 가족 측이 미국 정부와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미 육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에 수 차례 전화로 소통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과의 무기 거래에는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과의 어떤 무기 거래도 불법이라며 이를 계속 감시하고 적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를 지원한 슬로바키아 국적자를 제재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국가로 북한과 이란, 벨라루스를 직접 거론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연례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내달 17일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주최 측은 행사 20주년을 맞아 ‘북한 내 노예 종식’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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