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제재 조치가 한국 기업들에게도 큰 도전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단기적으론 마이크론의 공백을 메우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과의 협력이 이익이라는 지적입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동시에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한 제재 조치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에 자금을 지원하는 해외 IT 인력 활동을 정조준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테러 방지 노력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로 또다시 지정됐습니다. 1997년 이후 27년 연속입니다.
권영세 한국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준비 중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철회하라며 강행 시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통제 완화에 따른 대규모 탈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재조립된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이동식 건물이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갔습니다. 발사장에 있던 자재도 모두 치워지면서 실제 발사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새로운 발사대 공사 현장에선 온전한 형태의 새 건물이 발견됐습니다.
대량살상무기(WMD)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력체인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 회의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립니다.
미국과 한국이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 문제를 다루는 공동 행사를 개최합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 IT 노동자들의 원격 방식의 제 3국 위장 취업에 대한 대응 조치입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중국의 경제적 강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비핵화에 중국 등 역내 국가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전직 백악관 고위 관리들이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역량 고도화로 한국에서 자체 핵무장론까지 나온 상황은 워싱턴에 경종을 울린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중국 대학 등과의 과학 협력을 지속하면서 공동 논문을 발표한 사례가 작년보다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대학에 소속돼 있는 일부 북한 연구원은 해외 노동자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국 내 한인들에게 미국 정부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해당 한인들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해커 조직이 변종 악성코드를 이용해 북한 관련 단체 관계자들에 대한 해킹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추후 더욱 정교한 추가 해킹도 가능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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