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다시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 작업을 시찰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우주발사체로의 위성 탑재 준비를 마무리했다며 김 위원장이 ‘차후 행동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혀 조만간 정찰위성 발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난해 해체된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이동식 조립 건물에 외벽과 지붕이 다시 설치됐습니다. 발사대에는 크레인이 설치되고 발사장의 자재 상당 부분이 사라지면서 실제 발사가 임박한 것인지 주목됩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잔류 방사능이 지하수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핵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의 거부로 관련 정보가 전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국제사회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장관이 상원 청문회에서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억지를 위한 미한일 3국 공조도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직 국방 당국자들은 미한 정상의 워싱턴 선언을 북한의 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억제 방안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확정 억제와 관련한 미국과 한국의 협력이 계속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화학무기금지협약(CWC) 평가회의를 맞아 북한이 생화학무기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 등 미가입국들이 해당 조약에 조속히 가입할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공정한 재판 없이 계속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고 국제인권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사형 집행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의 투명한 공개도 촉구했습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이 정상회담을 앞둔 한국과 캐나다, 독일, 유럽연합 정상들에게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북한 내 억류자 문제를 다룰 것을 촉구하며 국제적 외교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 청문회가 17일 개최됩니다. 지명이 이뤄진 지 약 4개월 만입니다.
북한이 3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1천t이 넘는 곡물을 러시아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 출신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선 피폭 전수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검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북한 주민은 물론 국제사회에도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북한이 또다시 중국에서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유엔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벌써 8척의 선박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선적이 변경됐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