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최근 북한과 일본이 관계 개선의 손짓을 주고 받았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북 정상회담 운을 띄우자 북한도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화답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강행한 북한의 대표적인 해커조직에 대한 독자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북한 핵 미사일 개발에 물적 기술적 지원 기능을 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행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유엔 안보리가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리 공개 회의를 개최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안보리 대북 조치에 협조할 지 주목됩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 막을 내린 확산방지구상(PSI) 고위급회의에서 참가국들이 “지난 20년간 PSI 지지국의 조치를 검토했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확산 도전을 평가했으며 향후 5년간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PSI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열차 통행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과거 두 나라가 열차를 이용해 무기 거래를 했던 지점이어서 더 주목됩니다.
미국 대통령이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미한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거론했습니다. 중국과 갈등이나 대결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의 위험성을 알리는 합동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김수키’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대규모 암호화폐 탈취를 통해 불법 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국경 봉쇄를 완화하면서 불법 수익 창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경고도 나왔습니다.
미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거론하며 한국과 일본 등 동맹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일본 방위상은 북한의 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미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심각한 식량 위기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유엔 산하 기구들과 비정부기구에서 잇따라 나왔습니다. 폐쇄적인 북한의 특수성으로 인한 관련 정보 접근의 어려움도 지적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북한의 위성발사를 강력 규탄하며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이 2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에 참여한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스위스,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 등이 유럽연합 차원의 성명과는 별도로 북한 위성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캐나다도 북한이 미국, 한국, 일본의 대화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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