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럽과 중동 전쟁을 빌미로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미국의 한반도 방어가 철통 같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한일이 북러 간 밀착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북한산 무기가 여러 경로롤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 이전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무기 수출을 막기 위한 유엔 회원국들의 협력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이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 및 중동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이 한국 방위 공약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 미국 하원의원이 워싱턴을 찾은 ‘탈북민 강제북송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단을 만나 중국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는 의원들의 공개서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무부는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의 대표단 면담을 확인하며 중국 정부는 탈북민 강제북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길이 135m의 대형 선박이 정박했습니다. 지난 8월 이래 15번째 입항인데, 바로 앞엔 컨테이너가 수북이 쌓였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문제는 한국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과 하마스 간 군사 협력의 구체적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가 최근 북한의 선박 간 환적 등 해상 불법 행위 감시 활동을 마쳤습니다. 캐나다의 이 같은 활동은 2018년 이후 8번째입니다.
영국과 일본이 핵과 미사일 등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인 선박 간 환적 감시 등 해양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현지 시각 7일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미한일 3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perts see Beijing’s concession as a bid to save ties with South Korea from further fraying
미국 정부는 한국 등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강압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어떤 나라에도 미중 간 선택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미국과의 파트너십 결과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테러공격에 특화된 북한제 무기가 이란을 통해 중동 내 테러단체에 광범위하게 전달됐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수십년 간 축적된 북한의 땅굴 건설 기술이 헤즈볼라를 통해 하마스에 전수됐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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