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한국을 지키기위한 유엔군사령부의 약속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 17개 유엔사 회원국들은 한국을 위협하는 무력 공격이 재개될 경우 공동 대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이번 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협력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경고하고 APEC 정상들과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등 중대 도발에 나설 경우 9.19남북군사합의 효력을 일부 정지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14일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열린 한국-유엔군사령부(유엔사) 국방장관회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서울에서 열린 연례 안보협의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도화된 위협에 대한 달라진 인식과 대응 의지를 보여줬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미군 조기경보위성의 정보 공유에 합의한 것은 한국의 대북 미사일 방어의 빈틈을 메우는 핵심적 조치라고 진단했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에서 양자 현안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문제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년 동안 동맹과 파트너십을 심화해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 이번 주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통해 내년도 역내 협력을 위한 전략적 비전이 수립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APEC을 계기로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국 내 한인들에게도 미 정부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 혜택은 한국이 관련 비용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Faced with sluggish demand in China, online retailers turn to South Korean customers for sales growth
미국 하원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됐습니다. 이들이 한반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스웨덴 당국이 약 50년째 볼보로부터 수입한 자동차 대금을 갚지 않고 있는 북한과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천 500만 달러였던 북한의 부채는 2억 5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의 탈북민 대표단이 미국 의회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의회 관계자들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제재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통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