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오는 2일 발사하는 첫 군사정찰위성의 성능은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정찰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제3차 민주주의∙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찰위성 촬영 영상을 활용한 이른바 ‘항공절’ 기념 행보에 나섰습니다. 발사에 성공한 첫 정찰위성을 놓고 대내외 선전전 수위를 한층 높이는 양상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호주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동시에 대북 독자 제재를 단행한 데 대해 유럽연합(EU)가 “우리는 그 같은 결정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위성 개발등에 관련한 북한 사람들에 대한 독자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북한 국적자 8명과 기관 1곳을 전격 제재했습니다. 북한의 무기를 거래하고 해외에서 북한의 위장회사를 운영해 온 개인 등이 대거 제재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북한 정찰위성 발사의 불법성을 지적하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 정찰위성이 미국과 역내 우방국에 가하는 위협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기구(WFP)가 국제 직원들이 북한에서 대북 사업 운영과 관련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대북 지원을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가 연례 국가별 테러보고서를 공개하고 북한이 2017년 미국의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된 건 반복된 국제 테러 지원 행위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와 일본인 납치 등 북한의 과거 테러 범죄를 다시 조명했습니다.
자주권을 강조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는 바이든 행정부와 비핵화 협상을 할 의사가 없다는 북한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미국이 외교의 문을 열어 두면서도 대북 제재와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외교관으로 꼽히는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관리들은 역사적 경험과 혜안을 가진 뛰어난 외교관이었으며, 북한 문제와 관련해선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회고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를 선전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유엔 주재 미국대표부가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무기 추구가 역내 안보를 위협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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