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 여행금지 조치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지침을 어길 경우 여권이 무효가 될 뿐 아니라 중범죄로 기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상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응해 양국의 방위 협력과 한국의 국방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맬컴 턴불 호주 총리가 최근 중국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중국 관영 언론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협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미-한 미사일 지침을 개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스페인이 마드리드주재 북한대사관의 외교관 수를 줄이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잇단 도발에 대한 외교적 대응 조치입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미 국무부가 북한인권 문제를 전담할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의회가 국무부의 결정을 번복하는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매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 입니다. 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이 일파만파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로 한국의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일본을 위협하는 한편 미국령 괌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는데요. 화성-12형 발사가 몰고 온 군사적, 정치적 파장을 전해드립니다.
북한이 한국의 언론사 기자와 사주를 극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을 다룬 책에 대한 기사와 인터뷰를 통해 공화국의 존엄을 중상모독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과 한국의 송영무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대비태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미 행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전직 고위 관리들은 차 교수가 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실적 대북관을 가진 인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과의 협상이 여전히 모든 선택 방안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의 대치가 대규모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을 압박하려 하는 것은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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