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과 한국의 송영무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대비태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미 행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전직 고위 관리들은 차 교수가 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실적 대북관을 가진 인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과의 협상이 여전히 모든 선택 방안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의 대치가 대규모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을 압박하려 하는 것은 실수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인권 문제를 담당하는 북한인권특사 직이 폐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로운 특사를 임명하는 대신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이 특사 업무를 겸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대북사업 연장 결정을 또다시 미뤘습니다. 내년에도 북한에서 새로운 사업은 시작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가 1일부터 발효됩니다.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에서는 마지막까지 북한에 남아있다가 출국한 미국인들이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전략폭격기 B-1B ‘랜서’ 편대와 최신예 ‘비탐지 전투기’ F-35B 편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9일 발사한 ‘화성-12형’에 대해 사거리를 절반으로 줄여 시험발사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연례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 가디언(UFG) 연습이 오늘(31일) 끝났습니다. 하지만 연습기간 중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는 당분간 긴장 국면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일본 방위성이 내년도 국방예산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도 포함돼 있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관련해 외교적 해법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고 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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