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전세계에서 3번째로 부패한 나라로 꼽혔습니다. 북한보다 부패한 나라는 아프리카의 남수단과 소말리아 뿐이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임기 종료 직전에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북한을 변화시키려면 민중 봉기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북한 주민들을 겨냥해 외부 정보를 적극적으로 유입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이 북한과 이란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사일 방어체계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방예산을 앞으로 5년 간 4천300억 달러 증액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한국 경찰은 지난해 11월 ‘최순실 사태’ 관련 문서로 위장해 악성코드를 실은 이메일을 배포한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한 관계 조율을 위해 군사통로가 먼저 가동될 전망입니다. 한국 국방부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서울 방문 일정 등을 미국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유엔이 설정한 북한산 석탄 수입의 상한선보다 두 배가 많은 양의 북한산 석탄을 지난달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한지 두달 도 안돼 결의를 위반한 겁니다.
새로 출범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한 문제가 외교안보 현안으로 얼마나 비중 있게 다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능력을 중대 위협으로 보는 시각이 대다수이지만, 전직 관리들 사이에선 위협이 곧 우선순위가 되는 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북한과 중국은 다른 선택권이 없이 서로에게 억지로 매여있는 관계라고 빅터 차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지적했습니다. 유일하게 주고받는 전략적 이해 때문에 엄청난 불만을 억누르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몽골의 석유회사인 ‘HB오일’이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북한에서의 합작사업을 철수한다고 전격 발표하고 미국의 독자 제재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다음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아동권리 실태에 대한 유엔의 심의를 받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북한이 전세계에서 국제전화료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이 외부와의 통화중개료를 매우 비싸게 책정하고 인터넷 등 모든 통신망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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