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 핵 프로그램을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대 위협 중 하나로 규정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역량에 질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새해 들어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하며 대남 평화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이용해 관계 개선 분위기를 이끌기 위한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연초부터 혈맹관계인 중국을 푸대접하고 러시아를 우대하는 차별적인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 새 대북 제재 결의에 적극 동참하려는 중국 측 움직임에 대한 불만을 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고위 정보 당국자들은 북한을 주요 사이버 위협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사이버 공격에 대해 인터넷 영역을 벗어나 모든 수단으로 보복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기 위해 제재라는 도구를 현명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 3국적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제재, 즉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해선, 과도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북한 당국의 주민들에 대한 하루 평균 식량 배급량은 유엔 권장량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김정은 집권 5년 간 하루 평균 식량 배급량도 유엔 권장량 뿐아니라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독일 정부는 베를린주재 북한대사관의 임대 활동에 대한 조치를 묻는 질문에,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주재 북한대사관은 일부 건물을 배낭여행자를 위한 호스텔로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미 주요 언론들이 사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막을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경우 요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대북 제재를 통해 북한의 식량 수출을 금지해야 한다고 제재 전문가인 미국의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가 말했습니다. 스탠튼 변호사는 또 미국 정부가 `세컨더리 보이콧'을 통해 중국 금융기관을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해 인터뷰 시리즈, 오늘은 북한 제재 전문가인 조슈아 스탠튼 변호사를 인터뷰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대북 제재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북한경제는 지난해에 비해 후퇴할 가능성이 클 것이란 관측입니다.
한국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오는 9일부터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하나원에 있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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