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가 최첨단 미사일 방어체계를 개발하겠다고 밝히자 북한은 맹비난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이 이를 추가 도발의 명분으로 삼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동향과 발사 가능 장소 등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해군은 북한 ICBM 탐지를 위해 이지스함 1척을 동해에 추가 투입했습니다.
북한이 원산 갈마공항 인근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 고려항공의 입항과 영공 통과를 금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또 자국 내 북한 노동자 80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올해도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대북 영양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스위스는 ‘분유’를 직접 구입해 북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가 필수적 방어 수단이라며 가급적 빨리 배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 트럼프 새 행정부와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습니다. 두 나라 간 공조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미-한 외교장관 회담과 6자회담 양국 수석대표 회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북한은 ‘자주적 대외정책’을 견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응해 북한의 외교정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한국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의 김현욱 교수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참가를 허용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매주 월요일 주요 뉴스의 배경을 살펴보는 ‘뉴스 인사이드’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의회에서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이 계속 발의되고 있습니다. 테러지원국 지정은 어떻게 이뤄지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해드립니다.
인권전문가들은 미국의 트럼프 새 행정부가 북한인권 문제를 중요한 국정 현안으로 다룰 것을 당부했습니다.
미국의 민간단체들과 전문가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소식을 더 많이 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 주민 대다수가 한 달에 한 번은 외국 매체를 접하고 있다는 최근의 조사 결과가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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