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올해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제재와 압박의 정책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핵 물질인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 확대 등 핵 능력 고도화에 혈안이 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사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특수임무여단의 창설을 올해로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 구도를 축으로 구체적인 성과가 가시화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변화를 위해 미국과 한국이 대북 정보 유입 규모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워싱턴에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는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규모와 방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대북 정보 유입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해 드립니다.
지난해 말 중국 당국이 발표한 북한산 석탄 수입 중단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석탄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선박들이 중국 항구를 향하는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북한이 앞으로 제3의 장소에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고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밝혔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VOA’가 준비한 인터뷰 시리즈,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1, 2차 북 핵 위기 당시 영변 핵 시설 사찰을 주도했던 하이노넨 전 사무차장을 인터뷰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시점에 북한이 핵탄두를 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억류 1년을 맞은 미국인 대학생의 조속한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북한이 주요 당면과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6년 하반기 북한의 국가위험도가 세계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국가위험도는 북한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또 북 핵 문제 해결을 돕지 않는다며 중국을 비난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수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김정은 정권의 `공포통치'로 인한 엘리트층의 탈북과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주된 이유로 꼽혔는데요, 올해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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