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도발을 벌일 것이라며 국가 총력 대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어제(30일) 쏜 미사일이 기존 순항미사일인 ‘화살-2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 하원 중진의원이 한국은 ‘자유시장 민주주의 성공의 모범 사례’라고 극찬했습니다. 폭정으로 자국민을 내모는 북한과는 대조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국무, 국방장관들이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의 무기 거래와 연대 강화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이 중국 공산당 저지에 초점을 맞추며 한국 등 동맹들과의 연대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미 자동차업체 포드 사와 계약을 맺은 중국 업체들이 북한 정부 등과 연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드 사가 북한 정부를 대신해 제재 회피 활동을 촉진하는 중국 회사와 거래하는 것은 비양심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한 라진항을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한 이래 이곳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대형 선박이 이틀 연속 포착됐는데, 1월 한 달 동안 최소 9척이 드나들었습니다.
North Korea is not about to wage war against South Korea, as some analysts say, but is using its weapons to pressure Seoul for concessions.
최근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북한 10대 소년들이 12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낳았는데요. 미국 국무부도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국과 북한이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북한이 한반도의 위기 원인을 미한연합훈련 등으로 돌리자 한국은 도발을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 없는 궤변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기금 지원을 받는 북한 인권 증진과 정보 유입 관련 단체들이 워싱턴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활동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나흘 동안 진행될 회의에는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도 참석해 미국 정부의 북한 인권 정책과 책임규명 의지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진입 사건에 가담한 크리스토퍼 안 씨의 유죄 여부를 놓고 변호인과 검찰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안 씨 측은 적대국을 상대로 한 행동은 처벌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검찰은 미국 법에도 저촉되는 범법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체코와 폴란드가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인 무기 거래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30일 조태열 한국 신임 외교장관을 만나 미한동맹과 미한일 3국 협력,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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