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흘 만에 또 다시 서해상으로 수발의 순항미사일을 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함 조선소를 방문해 전쟁 준비를 위한 해군 무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2019년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에 실망한 북한이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대북특사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토마스 셰퍼 전 주북 독일 대사는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은 높지만 전면전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9년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에 실망한 북한이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로버트 갈루치 전 국무부 대북특사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토마스 셰퍼 전 주북 독일 대사는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긴장을 고조시킬 가능성은 높지만 전면전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두 전직 대사와의 특별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이 유엔 결의를 위반해 북한에 수백만 달러어치의 금수품을 수출한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유엔 대북제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회원국들이 대북 제재를 이행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역량이 극도로 과장됐으며 극초음속 미사일 역량도 없다고 유럽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극초음속 활공체 기술까지는 개발하지 못했지만 러시아의 지원을 받으면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 내에서 반체제 ‘자유민주주의’ 정당 조직을 만들려던 움직임이 적발됐습니다.
미국 의회가 처음으로 유엔의 중국 인권 검토 결과를 논의하는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국이 탈북민을 강제 북송해 이들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만큼 신속히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지명자가 북한 핵 위협을 억지하기 위한 확장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심화되는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전 세계 평화에 반하는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China is wary that North Korea could test advanced weapons enhanced with Russian technology to destabilize the region and provoke strong US response
북한이 연초부터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총선을 겨냥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하며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의 전쟁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북한의 국지 도발 또는 남북한 간 우발적 충돌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의 예술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유근상 작가가 예술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조명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으로 이탈리아에서 40여 년간 조형 회화 작가로 활동해 온 유 특별고문은 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가을 바티칸에서 열리는 인권센터 설명회 준비 등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특별고문은 또한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1일 국방·외무장관 ‘2+2 회담’을 열고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 등 국제법 위반을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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