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일본 등 49개국 외교장관이 러시아의 북한 탄도미사일 사용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무기 수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가 또다시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한국을 주적으로 규정하면서 한국이 무력으로 자신들을 위협하면 초토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발언이 미한 억제력 강화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이자 대남 심리전이라며 규탄했습니다.
미국의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장호진 신임 한국 국가안보실장과 첫 번째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양측은 북러 군사협력 확대를 규탄하고 북한의 비무장지대 도발 행동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인 라진항에 새해에도 대형 선박이 입출항 장면이 계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벌써 3척이 드나들었는데, 부두에선 어김없이 컨테이너 더미가 발견됐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미국과 동맹이 방어 능력에 더 진지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고 미국 상원 공화당 대표가 밝혔습니다. 상원 민주당 대표는 세계 안보 위기에 대한 미국의 대응은 서구 민주주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주민들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전쟁 속에서도 차츰 일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일부 이스라엘인들은 한국 음식과 한국 음악에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포격으로 남북간 완충구역이 무력화된 가운데 미국 전직 관리들은 역내 안정 유지를 위한 미한일 협력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한, 미일 동맹 간 지휘체계 연계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도 촉구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중국에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제기해야 한다고 인권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인권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희생할 수 없는 핵심 가치라면서 국제사회와의 연대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의 세외 부담 척결을 주장하면서도 오히려 더 다양하게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국가 자산 일부 민영화 등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 설립한 부시센터가 올해도 ‘북한자유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7년째 이어진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0만 달러가 지급됐습니다.
미국 공화당 중진인 마크 그린 하원의원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북한의 무기 공급을 비판하며 이스라엘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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