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의 새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어제(14일) 발사한 미사일이 신형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보유한 첨단 요격망을 무력화하기 위한 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북러 무기거래 규탄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동할 수 있다고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오늘(14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소극적인 ‘자제 요청’은 북한을 더 대담하게 만들 뿐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북한과의 대화를 모색할 때가 아니라 나쁜 행동에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한국과 정책적 보조를 맞춰야 할 때라는 지적입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습니다.
북중 교역의 주요 관문 중 하나인 중국 단둥 세관 야적장에 트럭과 컨테이너가 가득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이는데, 남포 컨테이너 항구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중국 선박이 또다시 북한 선박으로 국제기구에 등록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북한이 구매한 중국 중고 선박은 33척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도 16일을 종교자유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전 세계인이 자유롭게 신앙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미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가 이례적으로 탈북민들의 필사적 탈출을 그린 다큐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행동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시작한 슬로베니아가 비판적 관여 입장에서 북한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북한 인권과 인도주의 상황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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