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환적지로 지목한 서해 석도 인근 해상에서 또다시 선박 여러 척이 선체를 맞댄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초도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던 환적 의심 행위가 무대를 옮겨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첨단 무기능력 추구와 관련해 동맹국 보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선거 개입을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선박 17척이 중국 회사에 의해 위탁 관리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선박을 대리 운영하는 행위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데 최근 관련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제네바 군축회의 올해 일정이 공식 개막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미국은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북한이 계속 핵과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대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는 지난해 북한에서 어린이 등 13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상원의원이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10대 소년 두 명에게 12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된 것은 야만적 처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 준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국 북핵 수석대표가 제네바에서 유엔 인권기구 고위 관계자를 만나 북한 인권과 안보 문제의 밀접한 연계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권의 한국 문화 통제 등 인권 탄압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미국 해군의 해상∙대잠초계기이자 정찰기인 ‘P-8A 포세이돈’이 26일 한국 서해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방 민생이 생필품 조차 구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는 심각한 정치적 문제라고 간부들을 질타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핵무기 개발과 도발로 북한이 고립을 자초한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서 경제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방경제가 한심한데 간부들은 속수무책으로 앉아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가 탄도미사일을 지원받는 대가로 북한과 첨단 기술을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상원원들이 우려했습니다. 북한의 대러시아 미사일 지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장기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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