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일 북 핵 수석대표들이 북한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과 도발, 그리고 무모한 핵과 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러북 간 군사 협력 움직임에 대해 경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심화되는 북러 군사협력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북한의 역내 위협 성격이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고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전망했습니다. 한국 등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도 강조했습니다.
영국 외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자금을 전용하는 북한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새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선박 11척 중에는 과거 목적지를 ‘북한’으로 기재하고도 한국 부산항을 무사히 통과한 유조선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2021년 문제를 일으켰던 선박들이 일제히 제재 위반의 주범이 됐는데, 당시 한국 당국의 허술한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수는 총 196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99명은 20대와 30대 연령층이었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를 주고받으며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북한 지도부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는 데 대해선 안정을 위협하지 말고 외교에 복귀하라고도 촉구했습니다.
While increasing hostilities against South Korea,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sent a message conveying condolences to Japanese Prime Minister Kishida
유엔 안보리가 북한 관련 회의를 예고했습니다. 안보리는 17일 웹사이트를 통해 18일 오전 10시 ‘비확산과 북한’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장호진 한국 국가안보실장,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18일 3국 대학간 퀀텀 협력 합의를 축하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동남아 범죄조직들과의 협력 범위를 사이버 영역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미국, 한국 등이 법 집행 노력을 강화하고 가상화폐 규제를 일반 금융기관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대한 지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유엔 헌장을 위반하는 북한과 러시아 간의 협력이 세계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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