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은 최근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 배후에 세계 최강국이 되려는 중국의 야망이 숨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상원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은 중국이 다른 나라들에게 중국 공산당의 우선순위를 따르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외교관과 무역 일군 등 고위급 인사들의 탈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 엘리트층의 연쇄 탈북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남은 가족 때문에 신분 공개를 꺼리고 침묵하던 과거와 달리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는 엘리트층 탈북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VOA가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보내드리는 탈북 엘리트 관련 기획 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자유세계에 정착한 탈북 엘리트들의 활동과 바람 등을 들어보겠습니다.
지난달 북중 교역액이 전달에 비해 소폭 감소하면서 최근의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전체 교역액은 여전히 2억 달러에 근접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전 수준으로의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군이 대북 무인기 작전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오는 9월 창설합니다. 한국 군은 북한이 또 다시 무인기 도발을 감행할 경우 몇 배에 달하는 압도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프리카 나라 앙골라가 대북제재 이행에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국 내 북한 회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북한 위장 선박 등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유엔 인권 시스템 내에서 북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새로운 관여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에 북한이 도발을 멈추고 대화 테이블로 복귀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 측과 양국 관계 안정화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국가 안보에 중요한 광물과 관련해 적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법안이지만 북한도 해당 적국 중 한 곳으로 명시됐습니다.
한국전쟁에서 중상을 입은 플로리다주의 한 참전용사에게 ‘퍼플하트’를 수여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 발의됐습니다. 퍼플하트는 전쟁에서 부상하거나 사망한 미군에게 수여되는 훈장입니다
유엔이 북한과 무기 거래 의혹이 있는 아프리카 국가 남수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제재 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에서 난민 자격으로 살고 있는 탈북민이 260명이라고 유엔 난민기구(UNHCR)가 밝혔습니다. 2년 전의 3분의 1로 감소한 수준입니다.
일본 항공자위대 항공막료장은 19일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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