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에 반도체 추가 제재시 경제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들 가운데 6명이 끝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이스라엘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래 처음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합동 선거 유세에 나섭니다. 미얀마 군사 정부가 다음 달 전국 인구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는 4일~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대표들이 속속 중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주요 도시들에서 1일 수십만 명이 하마스와의 즉각적인 휴전과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1일 전화 회담을 갖고 하마스의 인질 살해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인질 송환을 위한 노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는 4일 열리는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이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독일에서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승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이 2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태평양 4개국을 순방합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1일, 공화당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는 10일에 있을 TV 토론에서 마이크를 켜놓고 토론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모스크바 인근 정유공장과 발전소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감행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관리들이 1일 말했습니다.
중국과 필리핀이 8월 31일,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 군도) 부근에서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지하터널에서 인질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8월 31일 시작됐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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