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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정상회의 4일 개막…각국 정상 베이징 도착


2일 모잠비크의 필리페 뉴시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참가를 위해 베이징 수도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2일 모잠비크의 필리페 뉴시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참가를 위해 베이징 수도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오는 4일 열리는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이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중국 ‘CC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과 볼라 티누브 나이지리아 대통령,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등이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번 FOCAC 정상회의를 통해 자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등의 추가 구매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2024 FOCAC 정상회의와 관련해 “중국과 아프리카는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동의하고 현대화를 실현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4번째 열리는 FOCAC 정상회의는 3년마다 열리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5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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