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에 벌이고 있는 전쟁이 7일로 열두 달째 접어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에서 7일 군사연구소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3일 폴타바 군 교육시설에 2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가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전 야권 대선 후보였던 에드문도 곤살레스 씨가 스페인 정부의 망명 허가를 받고 출국했습니다.
로마가톨릭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8일,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했습니다.
슈퍼 태풍 ‘야기’가 7일 중국 남부 섬 지역 하이난을 강타해 2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연계된 항공기를 압수한 후에도 제재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러시아, 이란, 중국이 미국 대선과 결선 투표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비밀 정보기관 수장들이 7일 사설을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싸움을 지원하는 데 있어 “경로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7일 새벽 가자지구의 난민 보호 학교와 주거용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1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당국의 공식 통신사 WAFA가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일 독일에서 열린 방위연락그룹 (UDCG) 회의에서 “러시아가 평화를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미국 대선 캠페인에서 “나는 그녀를 지지한다(I'm With Her)"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달리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2024년 대선 운동에서 노골적인 성별 메시지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성별과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성별은 모두 올해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두 경쟁 후보 측이 남성성을 어떻게 다루는지 살펴봅니다. (취재: 팻시 위다쿠스와라 Patsy Widakuswars)
지난 4일, 조지아주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은 많은 미국인이 총기에 희생된다는 것을 극명하게 상기시켜 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어느 고소득 국가보다도 총격으로 희생되는 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를 바랍니다. 상대 후보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기 규제를 철회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총기 문제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입장을 알아봅니다.(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Veronica Balderas Igles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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