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최근 일어난 총격 사건 범인의 아버지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번 달에 예정돼 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의혹 재판 형량 선고일이 대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미국의 8월 고용 증가 폭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북반구의 여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6일로 꼭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 투표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특사가 중국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뉴스의 배경과 관련 용어를 설명해 드리는 ‘뉴스 따라잡기’ 시간입니다. 최근 프랑스 경찰이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체포했습니다. 텔레그램이 인터넷 범죄에 광범위하게 악용되고 있는 걸 방치했다는 게 문제가 됐는데요. 뉴스 따라잡기 이 시간에는 텔레그램을 둘러싼 논란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6일 양자 컴퓨팅과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최첨단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표류 중인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타결 가능성을 놓고 엇갈린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이 밤 사이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공격을 또다시 감행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6일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는 경제와 안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가 밝혔습니다.
초강력 태풍 ‘야기’가 6일 중국과 베트남을 통과하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 어린이들의 해외입양 중단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일본과 호주가 중국의 군사적 확장 등에 대응해 합동 군사훈련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앞날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전이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두 후보 모두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해결할지 명확한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크라이나 전장의 급격한 변화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더 많은 힘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을 말합니다. (취재: 아니타 파월 Anita P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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