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레바논에서 17일과 18일 통신기기들이 폭발해 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티 이민자들에 두고 한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타이완에 군사 장비 판매를 승인한 데 대한 대응으로 중국이 미국 군사 기업 9곳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레바논 곳곳에서 어제(17일) 발생한 통신용 호출기 폭발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약 3천 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정부가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오늘(18일) 러시아 곳곳에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가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어제(17일) 이란을 방문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15일에 발생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은 미국의 정치적 폭력에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자들은 미국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취재: 캐서린 집슨 Katherine Gypson)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18일 기준금리를 0.5 %P 인하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선거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토론 무대에서 마주했습니다. 두 후보는 경제부터 관세,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립각을 세웠으며. 특히 이민 문제에 있어 두드러진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취재: 얼리네 배로스 Aline Barros)
미국이 16일 인권 침해와 반민주적 행동을 범한 조지아(구 그루지야) 정부의 고위 관리 2명과 개인 60여 명에 대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레바논 내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 무장대원들이 사용하는 호출기들이 폭발해 수백여 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무부가 16일 타이완에 2억 2천800만 달러 규모의 군용기 부품 판매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시도한 사람이 사건 현장 주변에서 약 12시간 동안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역 병력을 150만 명까지 늘릴 것을 지시했습니다. 중국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국인 목사가 최근 석방됐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주자들이 반려견을 먹는다는 소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가 연례 문화 축제를 취소하고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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