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에 맞선 저항에서 물러서지 않고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베이루트 지역을 대대적으로 공격했습니다. 리즈 체니 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유세에 나와 연설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3%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입니다. 지난 9월 미국의 신규 일자리가 25만 4천 개 늘어나며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과 동맹 세력들은 이스라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4일 밝혔습니다.
뉴스의 배경과 관련 용어를 설명해 드리는 ‘뉴스 따라잡기’ 시간입니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후티 반군 등 주변 세력에 이란까지 가세하면서 중동은 지금 확전 위기의 격랑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뉴스 따라잡기 이 시간에는 이 같은 사태를 촉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1년을 짚어봅니다.
이스라엘 군은 오늘(4일)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시리아 접경을 포함한 곳곳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석유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유엔은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 중인 평화유지군이 현 위치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쿠르스크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며 우크라이나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콩고민주공화국(DRC∙민주콩고)에서 어제(3일) 승객 278명을 태운 선박이 전복돼 최소 7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서부 오하이오주의 민주당원들과 공화당원들은 모두 지난 1일에 있었던 부통령 후보 TV 토론이 11월 선거의 투표율을 높이는 동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부통령 후보 토론을 지켜본 오하이오주 유권자들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취재: 케인 패라보 Kane Farabaugh)
이란 내 스파이들을 색출하는 비밀 방첩기관 책임자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첩자였다고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전 이란 대통령이 1일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두 차례 암살 시도의 표적이 됐습니다. 총기 소유자들은 이런 사건이 총기법에 관한 그들의 생각을 바꾸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이 곧 있을 것이라고 데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가 2일 밝혔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