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통신기기를 이용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학살”이라고 헤즈볼라 수장이 비난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 문제를 두고 유세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회계연도가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미 하원 표결에서 임시지출안이 부결됐습니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겨울철 난방을 위해 1억8천만 달러의 에너지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내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들이 사용하는 무전기들이 어제(18일) 폭발을 일으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450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정부가 밝혔습니다.
유엔총회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점령을 1년 안에 끝낼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지지로 의결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인정 없이는 이스라엘과 수교하지 않을 것이라고 모하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18일 밝혔습니다.
중국 남부에서 18일 괴한의 흉기 공격을 당했던 10세 어린이가 결국 숨졌다고 중국과 일본 당국이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란 해커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 선거캠프에서 탈취한 자료를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을 위한 민주당 선거캠프에 보냈었다고 미국 당국이 어제(18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내 전력과 난방 기반시설에 대한 러시아 군의 공격은 국제 인도주의법 위반일 수 있다고 유엔 인권감시기구가 19일 밝혔습니다.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의 한 작은 마을이 논란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아이티 이주민들이 현지 주민들이 키우는 고양이와 개를 잡아먹는다는 가짜 뉴스가 퍼지면서 폭탄 위협이 잇따르고 사회적 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취재: 오베드 라미 Obed Lamy)
미국과 미국의 동맹인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위협 행위는 올해 대선에서 경쟁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서 다룬 몇 안 되는 외교 정책 현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란과 그 대리인들의 위협에 맞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이한 접근 방식을 살펴봅니다. (취재: 마이클 리핀 Michael Lipin)
이집트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8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만나 중동 지역 현안과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18일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와 연관된 9개 미 방위산업 업체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아프리카 국가 수단에서 1년 넘게 무력충돌을 계속하고 있는 수단정부군(SAF)과 반정부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휴전 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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