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우크라이나에 대해 8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안을 발표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미국과 프랑스 등 동맹국들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 21일간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겨냥한 암살 시도의 배후가 이란일 수도 주장했습니다. 홍콩 민주 진영 매체인 입장신문(Stand News)에서 일했던 언론인들이 선동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로 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25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외무장관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스라엘은 26일 헤즈볼라와의 교전 중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들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이슬람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21일간 교전 중지(ceasefire)”를 제안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밤 사이 레바논 내 이슬람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 약 75곳에 공습을 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국과 걸프협력회의(GCC) 외무장관들이 25일 양측의 전략파트너십 강화 방안과 최근의 중동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30여개 나라가 전후 복구를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합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25일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핵을 보유하지 않은 나라의 공격에 핵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핵 운용 전략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 1척이 25일 타이완해협을 통과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주로 이민, 낙태, 경제 같은 뜨거운 현안에 초점을 맞춰 선거운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성 정체성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관한 문화적 충돌 역시 이번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취재: 로럴 보우먼 Laurel Bowman)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이 27일 차기 총재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의원내각제 국가인 일본에서는 집권당 총재가 총리가 됩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일본의 외교 정책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 윌리엄 갤로 William Ga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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