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내세운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브래들리 뱁슨 전 세계은행 고문이 전망했습니다. 뱁슨 씨는 북한이 경제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면 시장경제를 용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새해 인터뷰 시리즈, 오늘은 북한경제 전문가인 브래들리 뱁슨 전 고문을 인터뷰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억류 미국인들의 수감 생활과 건강 상태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평양주재 스웨덴 외교관이 밝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19명의 탈북 난민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2006년 이후 미국에 들어온 탈북 난민은 모두 211명이 됐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6일 워싱턴에서 ‘제5차 미-한 고위급 전략 협의’를 열고 대북 공조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최근 고려항공 여객기들이 2대에 1대 꼴로 결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운항 축소 현상으로 보입니다. 지난 3주 간 고려항공이 띄운 항공편은 편도를 기준으로 총 14편입니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훈춘 시와 허룽 시는 새해에도 북한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을 겨냥한 제재의 고삐를 죄고 있는 상황이어서 주목됩니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과 공격 억지를 위해 필요한 대응 능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또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방어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올해 8월 말까지 함경북도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미화 726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3천여 채를 새로 건설하고 보건과 식수 위생, 재난 위험 감소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국제 인권단체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을 맞아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이 북한 핵 프로그램을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대 위협 중 하나로 규정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역량에 질적인 진전이 이뤄졌다고 토니 블링큰 국무부 부장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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