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해 살다가 밀입북한 40대 탈북민 남성이 최근 다시 탈북해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 살다가 북한으로 되돌아가는 탈북민의 대다수는 가족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토 웜비어 씨의 석방을 이뤄내기 위해 “조용한 외교”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석방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아버지가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에는 아직도 3명의 미국인들이 억류돼 있습니다. 과거 북한 당국에 억류됐던 유나 리 씨는 당시 심리적 압박이 상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인권법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법안과 북한에 외부 정보 유입을 확대하는 법안이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를 각각 통과했습니다.
다음 주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시범을 보일 북한 선수들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의 결핵과 간염 환자들을 위해 영양 쌀을 지원했습니다.
국제 인권단체가 북한에 2년 넘게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적절한 조치를 북한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오토 웜비어 씨의 귀환이 미-북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을 일축했습니다.
북한을 방문 중인 전 미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을 선물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사업 성공 비결을 담고 있는데, 대북 전략과 연관지을 수 있는 내용도 있어 주목됩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15일 6·15 공동선언 17주년을 맞아 북한이 추가적인 핵과 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으면 조건없이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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