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 준비 차 한국을 방문한 토머스 섀넌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해, 미국과 한국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17개월 간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가 의식불명 상태에서 석방돼 13일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달 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한 정상회담이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거란 전망입니다. 사드 배치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해선 긴밀한 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나라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틸러슨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을 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짐 매티스 국방장관이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달 중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중국 관리들과 이런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17개월 동안 억류했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를 석방했습니다.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을 방문해 혼수 상태에 빠진 웜비어 씨를 미국으로 긴급 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전직 유명 프로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이 미국 정부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이 북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북 핵 동결을 조건으로 미국 등이 북한과 협상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 간 미-한 정상회담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북한 핵 문제 대응 방안이 핵심 현안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6월 12일은 유엔 국제노동기구가 지정한 ‘세계 아동노동 근절의 날’ 입니다. 북한은 자국을 어린이의 천국이라고 선전하지만 탈북자들은 북한의 이런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매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3년만에 북한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한국의 새 통일부 장관에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이 지명됐습니다.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실무를 주도했던 조 지명자는 가동이 전면중단된 개성공단 사업이 재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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