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 언급하면서 머지 않아 ICBM을 시험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미국 본토 전체가 사정권에 포함된다며 위협했습니다.
지난해 4월 한국에 집단망명한 북한 여종업원들에 대한 북한 측의 송환 요구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자 이 사건이 한국 전임 정부가 자행한 납치극이란 주장을 한국 내에 확산시켜 여론을 갈라놓으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 월드컵의 남북한 포함 동북아 공동개최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의 이달 말 방한과 관련해, 아직 방문 승인 신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미국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국 배치 결정을 되돌리지 않을 것으로 확언했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한 미군의 준비태세 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책을 실제로 이행할 국방부와 국방부의 아·태 지역담당 관리들이 몇 달째 공석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또 유엔이 정한 식량부족국 명단에 올랐습니다. 유엔은 올해 북한의 부족량이 51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국 청와대는 미-한 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의도는 없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이달 말로 예정된 미-한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지대형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습니다. 한국군은 이 미사일이 러시아제 'KH-35 우란' 개량형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주장하는 미-북 간 평화협정 체결이 북 핵 문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미국의 외교 전문가들이 주장했습니다. 반면 평화협정은 북한이 주한미군 철수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실일 뿐이란 지적도 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새 정부 들어 북한과의 민간 교류 재개의 시험대로 여겨졌던 6·15 남북 공동행사 평양 개최가 무산됐습니다. 민간 교류의 전제조건을 놓고 남북 당국 간 입장 차가 확인되면서 앞으로 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미국 국무부가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도발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언젠가 북한과 대화하기 원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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