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3국은 북러 군사협력과 사이버 활동, 북한의 조직적인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전직 관리들은 중국은 미한일 3국 공조 약화가 자국에 이익이라고 여겨 미한 및 한일 관계 분열을 상시 목표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중국은 한국을 가장 가까운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미한일 3국 협력은 점증하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맞서 필수적이며, 한국이 단호한 의지로 중국의 경제적·외교적 압박에 맞서 자국의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할 경우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 미 국방부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전술핵 재배치 대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맞춘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15일)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과 미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에 위협을 가한다는 미국 북부사령관의 최근 발언에 대해 북한은 “우리를 적대시한다는 것을 반증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완전한 북한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의 한국 입항을 비난하고 러시아가 북한의 비핵화를 ‘시대착오적’이라고 평가한 데 대한 반응입니다.
최근 워싱턴에서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미-일 정상회담은 70점을 받을만 하다고 마키노 요시히로 히로시마 대학교 객원교수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장차 북한의 핵 보유를 묵인하고 비핵화를 장기적 목표로 바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유엔위원회(UN COPUOS)’ 회의가 2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또다시 정찰위성 발사를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한인 이산가족 등록 법안이 재발의됐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이산가족들의 고령화로 인해 너무 늦기 전에 상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집단 방위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결의안에는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세력의 협력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이들이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담겼습니다.
영국 정부가 북한을 금융제재 준수를 위협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북한 IT 노동자들의 제재 회피 시도를 경고하면서, 금융 기관들이 관련 수법을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 간 협력 강화가 미국 안보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고 미국 북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전략 무기 개발을 가속화하며 미 본토 방어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