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군 해상초계기와 정찰기 등이 한반도 서해 지역을 집중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육군은 전투여단을 한국으로 순환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은 미한일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반발하는 담화를 냈습니다. 자신들의 비핵화가 비현실적인 꿈이라며 핵 무력 강화 노선을 견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북한 장사정포 진지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한국의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가 실전배치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비판하며 한국, 일본 등 동맹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에서도 미한일 3자 협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일본인 납북 피해자 아리모토 게이코 씨의 아버지가 사망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 중 부모 세대는 1명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김영교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이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북러 협력이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본토 미사일 방어 강화에 나선 미국이 앞으로 한국과 일본에 요격기를 추가 배치할 수 있다고 로버트 피터스 헤리티지재단 핵 억제 및 미사일 방어 연구원이 내다봤습니다. 피터스 연구원은 최근 VOA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위한 아이언돔’ 행정명령을 보면 앞으로 요격기의 전진배치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피터스 연구원은 한국의 미사일 방어체계가 중국의 위협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유조선이 또다시 수상한 항적을 보였습니다.
15일 열린 미한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투 트랙 대북전략을 구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핵우산 제공, 한일과의 대북 공조체제 유지를 재확인함으로써 한국 내 안보 불안을 완화시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3국은 북러 군사협력과 사이버 활동, 북한의 조직적인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전직 관리들은 중국은 미한일 3국 공조 약화가 자국에 이익이라고 여겨 미한 및 한일 관계 분열을 상시 목표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중국은 한국을 가장 가까운 표적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미한일 3국 협력은 점증하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맞서 필수적이며, 한국이 단호한 의지로 중국의 경제적·외교적 압박에 맞서 자국의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할 경우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 미 국방부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전술핵 재배치 대신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맞춘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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