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지뢰 매설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 대해 미국 정부가 긴장 고조 행위라며 국제 인도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관련 국제단체들은 북한의 대인지뢰 사용에 우려를 나타내고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상황에도 우려하면서 북한이 외교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체제는 결국 노동당과 장마당의 대결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한국의 백승주 전 국방부 차관이 말했습니다.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국방부 차관을 지난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을 최원기 기자가 인터뷰 했습니다.
미국 법원이 최근 북한을 제소한 하마스 공격 피해 미국인들에게 대북 소장 전달 계획을 보고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다른 대북 소송인단이 이용한 소셜미디어와 이메일, 외교적 경로를 통해 북한에 소송 사실이 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중국 인근 해상에서 자취를 감춘 유엔 제재 대상 유조선 ‘천마산’호가 다시 포착됐습니다. 약 닷새 전까지만 해도 중국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던 천마산호가 이번엔 북쪽으로 이동 중인데, 유류 등을 불법으로 선적했던 과거의 항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주목됩니다.
미국과 일본이 미군 초음속 전략폭격기 편대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미 공군이 밝혔습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 전략폭격기가 이번 훈련을 통해 전략적 억제 역량을 과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한국, 일본이 최근 서명한 안보 협력각서는 협력을 제도화하려는 3국의 결의를 보여준다고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평가했습니다. 앞서 상원 외교위원장도 3국 협력 제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6일 “중국과 북한은 전통적인 친선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독일의 유엔군사령부 가입에 대한 북한의 비난을 일축하며 독일의 참여가 인태 지역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인태 지역의 안보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스웨덴이 5일 북한 문제 해결 등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신형 전술 탄도미사일 발사대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맞서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실제 역량은 확인된 바가 없다는 평가와 함께 일부 발사대는 모형일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국방과 경제 분야에서 전례 없는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바이든 행정부 외교 안보 핵심 당국자들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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