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로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 등 인권 강화 방안들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또 윤 대통령의 남북 당국간 대화협의체 설치 제안에 북한이 호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일본 고위 당국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과거 지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치유와 화해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역사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당국자가 연내 미한일 3국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와 관련해 신규 제재 대상을 찾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독일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사 최신 차량이 또다시 북한에서 포착된 데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정판’이 아닌 일반 모델이라며 북한과의 직접 거래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독일과 유럽연합은 대북제재 회피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발표한 자유에 기반한 남북 통일 구상과 전략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미래 비전 제시”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이 없는 “희망 사항”에 가까운 방안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전쟁에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강조했습니다. 납북자 및 억류자, 미송환 전쟁포로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 선박의 해외 운항이 크게 늘었지만 올해 현지에서 안전 검사를 받은 북한 선박은 아직까지 단 1척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수백 건에 이르던 안전 검사 횟수가 0건으로 집계되면서 전문가들은 중국 등의 ‘고의 회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중국 선적 화물선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북한 남포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이 중국 중고 선박을 구매한 뒤 각종 점검 혹은 개조 작업을 벌이는 게 아닌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자유에 기반한 남북한 통일 구상과 전략을 ‘독트린’이라는 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에 당국간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개성공단 관련 시설을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또 다른 건물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한국 회사 부지에 짓던 건물은 번듯한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는데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주목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임 도전을 포기했지만, 강력한 미한일 3각공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미국 전문가들이 내다봤습니다. 이미 제도화된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경제, 안보에 이익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퇴임 의사를 밝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한일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시다 총리 덕분에 미일 동맹의 미래도 그 어느 때보다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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