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자유에 기반한 남북한 통일 구상과 전략을 ‘독트린’이라는 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에 당국간 대화협의체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이 지속적으로 개성공단 관련 시설을 철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또 다른 건물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한국 회사 부지에 짓던 건물은 번듯한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는데 어떤 용도로 사용될지 주목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임 도전을 포기했지만, 강력한 미한일 3각공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미국 전문가들이 내다봤습니다. 이미 제도화된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3국 경제, 안보에 이익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퇴임 의사를 밝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한일 협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시다 총리 덕분에 미일 동맹의 미래도 그 어느 때보다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올해 처리된 한반도 외교안보 관련 안건은 단 한 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은 약 2년째 표류 중인데요,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2018년 넘긴 55개 유해 상자에서 지금까지 미군 9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북한에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유해 발굴 문제를 바라볼 것을 촉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서 사업 중인 미국 기업 ‘쿠팡’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혁신과 경제 안보를 촉진하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진전시키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총리직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일본과의 동맹을 계속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미일 동맹 발전에 기여했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철도 부속 건물 2개 동을 해체했습니다. 올해부터 한국 시설에 대한 철거를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이 열차를 이용한 교류 가능성마저 끊어버린 것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은 북한이 잇따라 자국 선박을 구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관련 안보리 대북 결의를 항상 완전하고 엄격하게 이행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며 중국인과 중국 기업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연합훈련 ‘을지프리덤실드(UFS)’를 앞두고 미국과 한국 해병대가 한국 포항 인근에서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미 해병대는 실사격 훈련이 포함된 이번 훈련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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