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 지도 아래 자신들이 만든 자폭형 무인공격기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해당 무기 개발 등에서 러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미국과 한국 해병대가 상륙돌격함과 전투기 등을 동원하는 대규모 연합상륙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연례 ‘을지프리덤실드24’ 연합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미한 동맹의 압도적 상륙 역량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TEL) 250대를 전방에 새로 배치한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그 정도 발사대를 갖추고 있다고 보더라도, 미사일을 수급할 수 있는지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북한군 열병식 공격을 언급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 정책과 한반도 정책, 동맹 등에 대한 정책에서 확연히 구분됩니다. VOA는 다섯 차례에 걸쳐 두 후보의 한반도 관련 정책을 비교하고 차기 정부에 대한 재미 탈북민들의 기대와 제언을 전하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순서로 미한동맹을 바라보는 두 후보의 관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 전직 고위 관리가 북한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거짓말을 20년 넘게 해왔지만, 북한은 완전하고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라는 겁니다. 또 한국에 진보 정권이 들어서 미한 협력 동력이 약화할 경우 미일 밀착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한 라진항의 석탄 선적 부두에 이전보다 약 3배 많은 석탄이 쌓였습니다. 러시아산 석탄으로 추정되는데, 선박을 구하지 못해 외부로 반출되지 못하는 석탄만 가득한 것입니다.
북한이 미국 정부가 새 핵무기 운용 전략을 승인한 것을 비난하면서 핵 무력 건설을 계속 추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는 ‘세계 최대의 전쟁 동맹’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미한일 정상회의 개최 1주년을 맞아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3국 협력의 견고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북한과 중국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단결해 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방문해 북한 문제 등 미중 현안을 논의합니다. 미국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행사를 요구할지 주목됩니다.
성 김 전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민간단체인 미국외교정책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조지 F.케넌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김 전 대표가 미한 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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