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해 지역 연설을 통해 또 다시 한국 언론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런 가운데 한국에 또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관련 내용과 배경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군 합동참모본부와 미한연합사령부는 12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올 하반기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UFS) 연습을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의 신임 국방총장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시아와의 관계 심화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12일 새 국방장관에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을 지명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타이완 급변 사태 시 한국과 일본의 역할이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야 하지만 한국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또 미한일 3국안보협력 프레임워크가 전례 없는 방위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은 중국 자극에 대한 우려보다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지금은 대북 억제와 압박의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남북관계가 꽉 막혀있지만 대화에 매달리지 말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겁니다. 과거 한국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2015-2017)을 역임한 홍용표 전 장관을 최원기 기자가 인터뷰 했습니다.
제재는 긴장만 고조시킨다는 중국의 주장에 미국 정부는 새로운 대북제재 감시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모든 관련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류펑위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8일 중국 선적 선박이 한반도 시각으로 8일 북한에서 포착된 데 대한 VOA의 이메일 질의에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면서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본 입장은 일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등 해외 랜섬웨어 공격에 대해 민관이 대응 방안을 마련해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하원에 발의됐습니다. 법안 발의 의원들은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에 실질적인 안보 위험을 제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9일 보도자료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조구래 한국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미 동부시각으로 6일 전화 협의를 갖고 북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외교장관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한국에 대한 지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도발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캐나다가 독일의 유엔사 가입을 환영하며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는 도발을 멈추고 외교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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