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천명한 ‘8.15 통일 독트린’은 북한체제를 부정한 게 아니라며 오히려 민족과 통일까지 부정하고 있는 북한 당국이 이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대남 오물 풍선 살포가 대북 전단 때문이라는 건 북한의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미 국제개발처장이 3국의 개발협력 진전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보건과 에너지 지원에 함께 나서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의 필수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중국의 급속한 핵무력 강화 추세를 반영한 새 핵무기 운용 전략을 승인한 것이 미국 핵 대응 정책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핵 위협 공조에 대비해 역내 핵무기 운용 계획의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미 백악관은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이 특정 국가나 위협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중국,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에 대한 우려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올해 민주당 정강에서 북한 비핵화 문구가 포함돼 있지 않는 것이 미국의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미국의 북한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며 대북 정책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이사국 중 일부 유럽국가들이 새로운 대북제재 감시 체제가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유엔 대북제재 패널을 대체할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특히 유엔 총회내에 감시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거론했습니다.
올해 북한의 대중 담배 수입액이 27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류 수입도 절반 이상 감소했는데, 북중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주목됩니다.
북한의 이재민용 천막 단지가 자강도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줄기와 맞닿은 많은 마을들이 홍수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미한일 정상회의가 개최된 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상원 외교위 공화당 간사인 제임스 리시 의원은 21일 3국 협력 지속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가 한반도 주변에서 북한의 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금수품을 거래하며 유엔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한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방어적 성격이란 점을 분명히 하며 ‘침략 전쟁 연습’이란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한국, 일본과의 동맹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대북 접근 방식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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