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내 철도 부속 건물 2개 동을 해체했습니다. 올해부터 한국 시설에 대한 철거를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이 열차를 이용한 교류 가능성마저 끊어버린 것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은 북한이 잇따라 자국 선박을 구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관련 안보리 대북 결의를 항상 완전하고 엄격하게 이행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며 중국인과 중국 기업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활동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연합훈련 ‘을지프리덤실드(UFS)’를 앞두고 미국과 한국 해병대가 한국 포항 인근에서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미 해병대는 실사격 훈련이 포함된 이번 훈련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핵심 국가인 독일이 최근 유엔군사령부 1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억지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또 유엔사 역할이 북한의 침략 억지와 대응에 그치지 않고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한일 안보협력 강화를 비판한데 대해서는 미한 군사훈련은 방어적 성격이며 북한의 활동과 대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창설 추진과 관련해 미한 동맹을 강조하며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러시아 무기 전시회 참가에 대해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무기박람회에 북한 군사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유엔 대북 제재에 올라 있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총책임자가 직접 참석해 북러 두 나라 간 군사 밀착이 한층 노골화하는 양상입니다. 서울의 김환용 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이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작년까지 중국 선박이었던 화물선 2척이 북한 깃발을 달았는데, 모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입니다.
스위스 정부가 간첩 혐의를 받는 캐나다인 북한 전문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캐나다는 영사 담당자가 스위스 당국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스위스가 이달 말 90일 활동 내용을 비공개로 안보리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북제재위원회에 이행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유엔 회원국은 여전히 전체의 3분의 1에 달합니다.
북러 군사 밀착이 우크라이나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백악관이 지적했습니다. 동맹과 함께 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첨단 무기전시회에 대표단을 파견한 것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도 북러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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