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결과에 승복하기를 거부하고 여러 주에서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재검표까지 했지만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았는데요.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뒤집으려면 3개 이상의 주에서 개표 결과가 바뀌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과연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 걸까요?
미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임기 초반에 동맹 강화 조치들을 각료들에게 맡길 것이라고 데니스 맥도너 전 오바마 대통령 비서실장이 말했습니다. 맥도너 전 비서실장은 임기 초반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실무 당국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2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각 주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조처를 내놓고 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차기 의회 하원의장 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대규모 인명 사고를 냈던 ‘보잉 737 맥스’ 항공기가 다시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정권인수 준비에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투는 “전쟁에 나가는 것과 같다”면서 “최고 지휘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체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안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사이버 보안국장을 해임했습니다. 미 의회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의회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 또 알래스카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시추를 허용해 논란을 빚는 이야기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연설을 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북 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에 대한 조언을 한국 측에 잇따라 내놨습니다.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대북정책이 수동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17일) 이번 대선에 부정이 없었다고 밝힌 선거보안 최고 당국자를 전격 경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국토안보부 사이버 ·기간시설안보국(CISA)의 크리스토퍼 크렙스 국장이 해고됐으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정권 인수를 위한 협조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와 국가 안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차기 행정부가 북 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루려 한다면 대북 제재와 압박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중국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북한과의 불법 거래에 개입한 중국 기업과 은행에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코로나 사태 대응 조율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스페이스 X 민간우주선이 우주비행사들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안착시켰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증오 범죄가 증가했다는 FBI 보고서 내용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어제(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과 관련해 “우리가 조율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죽을 수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아미 베라 하원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한반도 정책 우선순위는 미-한 동맹과 미-한-일 3자 관계 강화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해결하고 한-일 관계 개선 이후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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