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대선 투표일을 앞두고 경합주에서 총력 유세전을 벌였습니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소매업체 '월마트'가 총기 진열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미국 대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제(1일) 마지막 주말 유세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유세에서 선거 후에도 투표지가 접수된다는 건 끔찍한 일이라면서, 투표 당일인 "3일 저녁 선거 결과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우편투표 마감기한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가 대선 당일에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감염병 최고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현재 미국의)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어제(1일)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많은 상처를 입었다"며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11월 3일 미국 선거일에는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연방 상·하원 의원과 여러 주의 주지사를 뽑는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후보 5명이 연방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는데요. 출마 이유와 선거 공약 등 한인 후보들의 얘기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시간으로, 메릴린 스트릭랜드 후보와의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워싱턴주 연방하원 10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미 대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10%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뉴스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가 52%를 기록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2%를 얻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가 텍사스에서 발생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대선 유세 차량 위협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텍사스 고속도로에서 바이든 후보의 선거단을 수송 중인 버스를 여러 대의 트럭과 SUV 차량이 에워싸며 따라붙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이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는 버스에 탑승하진 않았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국 지지율에서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선의 향방을 가를 주요 6개 경합주의 막바지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문재인 한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대북정책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 핵 협상 재개와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에 미국 차기 행정부와의 협력의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공약과 당선 수 국정 운영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한인 지지 모임(Korean-Americans for Biden)’ 대표를 맡고 있는 강석희 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장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특집 방송, 이번에는 민주당 대권 주자 조 바이든은 어떤 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020 대선 특집 ‘생방송 여기는 워싱턴입니다’,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공약과 재선 후 국정운영 계획 알아보겠습니다.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조셉 박 씨의 얘기 들어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특집, 이 시간에는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인물인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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