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전원 여성으로 구성된 백악관 공보팀 고위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뉴욕 시내 공립 초등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재개합니다. 3분기 경제가 30%가 넘게 성장했습니다.
애리조나주가 30일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했습니다. 애리조나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 주로, 4년 전 대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미 대선 재검표가 진행된 위스콘신주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30일 공개된 재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초 개표보다 45표를 더 얻은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132표를 얻어, 최종적으로 바이든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87표 더 득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30일부터 미 정보기관으로부터 ‘일일 보고(Daily Brief)’를 받게 된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일 보고’는 미 정보당국이 국가안보 사안과 관련한 기밀 정보 등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서류로, 통상 대통령 선거 이후 당선인에게도 제공돼 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진영이 펜실베이니아주 개표 결과 인증을 막기 위해 제기한 소송이 연방 항소법원에서도 기각됐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제3 연방 항소법원은 “구체적인 혐의와 증거가 필요한데 둘 다 없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나겠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팬데믹 발생 이래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연방 대법원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종교 모임을 제한한 뉴욕주의 조처를 금지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메시지로 코로나 극복을 강조했습니다.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한국도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 북한은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한명도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봉쇄 장벽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후 첫 해에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민주국가들이 모여 민주주의 체제를 강화하고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국가들에 맞선다는 바이든 당선인의 기존 입장이 반영된 것이며 러시아와 중국, 북한 등은 초대받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승자로 선언한다면 내년 1월 20일 백악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이 승리하면 백악관을 떠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다. 당신들도 그것을 알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실수를 하는 것”이라며 “승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이란 핵 합의(JCPOA)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어제(25일)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각료회의에서 미국의 차기 행정부가 정치적인 의지가 있다면 이란과 미국의 관계는 매우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수감사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 보좌관을 사면했습니다. 항공우주국(NASA)이 차세대 대형 로켓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국무장관에 지명하면서 “미국이 국제 외교무대에 복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였던 ‘미국 우선주의’를 탈피한다는 신호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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