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연방정부 검토팀을 발족하는 등 정권인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재향군인의 날인 11일에는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는데, 트럼프 측은 선거 결과 확정 중단 요구 등 소송전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이번 미국 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미국인 5명 가운데 현재까지 3명이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지역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4명의 한국계 의원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하고 미-일 동맹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12일 바이든 전 부통령과 스가 총리는 미 선거가 끝난 후 첫 통화를 가지고 양국의 동맹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비서실장에 론 클레인 씨를 임명했습니다. 클레인 씨는 바이든 전 부통령 시절 비서실장, 그리고 1980년대 상원 법사위원장 시절 수석보좌관을 지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미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가 유력해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북한과의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려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도했던 ‘탑 다운’ 방식 정상외교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분석이 엇갈렸습니다. VOA가 다섯 차례에 걸쳐 바이든 전 부통령 집권시 북 핵 등 한반도 현안들의 전망을 살펴 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미-북 협상 진전 방안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연방정부 검토팀을 발족하는 등 정권인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은 선거 결과 확정 중단 요구 등 소송전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차기 행정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오늘(12일) 첫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미-한 동맹을 강화하고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개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것은 망신스러운 일이라고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말했습니다. 한국계인 미셸 박 스틸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일라이릴리'사의 코로나 항체치료제가 긴급 사용 승인됐습니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의 정권인수위원회가 인수위원들의 명단을 11일 발표했습니다. 540명 이상이 포함된 명단에는 민간 연구소 연구원들과 전직 관리들이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정권인수 준비를 위해 국무부와 국방부 등 각 연방정부 부서가 직면한 도전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세계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그리고 미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 등과 10일 통화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세계 정상들에게 미국이 돌아왔음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한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영국, 프랑스 등 6개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입장에 대해서는 자신도 당황스럽다며 대화를 요구했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도 불복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 역시 트럼프 행정부 2기로 원활한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가 유력해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진에 힘을 실어주는 전통적 외교를 펼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 십 년간 함께 일해온 외교안보 전문 보좌진들과 함께 비핵화 합의의 모든 요소들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으로 미국의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