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김영교 / 대담: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미한정책 국장)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개표 사흘째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연설을 통해 승리를 선언하고 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이며 미국이 다시 존경받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후보의 최종 승리 확정은 각 주별 확인절차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측이 제기한 재검표와 법적 소송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그동안 북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현격하게 다른 '외교적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해온 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김 위원장을 독재자, 폭력배 등으로 규정하고 북한 인권 문제를 분명히 다루겠다는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오택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진 조 바이든 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30세 최연소 나이로 상원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던 정통 정치인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대부분의 트럼프 대통령 정책과 각을 세우면서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지도력 회복과 포용적 이민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주요 언론들이 잇따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확보 소식을 전한 가운데, 세계 각국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해 4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내 경선 초반에 경쟁자들에게 크게 뒤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저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을 위한 선거인단 확보 후 첫 대국민 연설에서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았다며 소송전을 예고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1988년과 2008년 대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끝에 백악관 입성을 앞두게 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어떤 인물인지 알아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7일 당선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미국의 첫 여성 부통령으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습니다. 해리스 당선인은 어떤 인물인지 알아봅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승리하면서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 270명을 넘겼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자신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 보여준 미국민의 신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국민 연설에서, 아직 최종 승리 선언은 아니지만, 숫자가 분명히 말해준다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부정을 주장하며 법정 투쟁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개표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승자는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 투표와 개표를 문제 삼으면서 소송전을 예고하고 나섰고 바이든 전 부통령은 승리를 거듭 확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최종 결과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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