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의 펜실베니아 주에 대한 선거 결과 승인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펜실베니아 주 윌리엄스포트 중부 연방지법 매슈 브랜 판사는 21일, 트럼프 선거캠프 측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치명타를 입혔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캠프가 지난 3일 열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조지아 주에 대한 추가 재검표를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법률팀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캠프는 조지아 주에 추가 재검표 신청서를 냈다면서 모든 유효표에 대한 재검표가 정직하게 이뤄지길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차기 행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토니 블링큰 전 국무부 부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정권인수 준비에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평화로운 정권인수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지아주 재검표 결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법무팀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 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 회고록이 출간되자마자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결과에 승복하기를 거부하고 여러 주에서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에서는 재검표까지 했지만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았는데요.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뒤집으려면 3개 이상의 주에서 개표 결과가 바뀌어야 하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과연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 걸까요?
미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임기 초반에 동맹 강화 조치들을 각료들에게 맡길 것이라고 데니스 맥도너 전 오바마 대통령 비서실장이 말했습니다. 맥도너 전 비서실장은 임기 초반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실무 당국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누적 사망자가 2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각 주 정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조처를 내놓고 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차기 의회 하원의장 후보로 공식 선출됐습니다. 대규모 인명 사고를 냈던 ‘보잉 737 맥스’ 항공기가 다시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하고 정권인수 준비에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투는 “전쟁에 나가는 것과 같다”면서 “최고 지휘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체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안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사이버 보안국장을 해임했습니다. 미 의회에 코로나가 확산하면서 의회 일정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 또 알래스카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시추를 허용해 논란을 빚는 이야기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 연설을 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측근 인사들이 북 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에 대한 조언을 한국 측에 잇따라 내놨습니다.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 대북정책이 수동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17일) 이번 대선에 부정이 없었다고 밝힌 선거보안 최고 당국자를 전격 경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국토안보부 사이버 ·기간시설안보국(CISA)의 크리스토퍼 크렙스 국장이 해고됐으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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